'해외 부동산 펀드' 투자·리스크 전략…12일 화우 세미나에서 공개

머니투데이 양윤우 기자 | 2024.09.03 15:35
/사진제공=화우

해외 부동산 펀드에 대한 최신 동향과 투자 및 리스크 관리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가 오는 12일 법무법인 화우에서 열린다.

3일 화우에 따르면 '해외 펀드 투자의 체크포인트와 사후 관리' 세미나가 오는 12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화우연수원에서 개최된다.

세미나에서는 글로벌 부동산 펀드 시장의 최신 동향과 금리 인하가 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한 전문가들의 분석이 공유된다. 또 이를 바탕으로 한 투자 전략 및 리스크 관리 방안이 제시될 예정이다.

총 6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미국 △유럽 △동남아(인도네시아·베트남) △중동 등 다양한 국가별 부동산 펀드 투자에 대한 법적 검토 사항과 리스크 관리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제1세션에서는 곽지원 화우 선임외국변호사(일리노이주·2015)가 <미국·유럽 역외펀드 기관 투자 시 주요 법률적 검토 사안 및 펀드 부실화 대비 법률적 고려 사안>에 대해 발표한다. 또 미국 유명 투자자문사인 Rubenstein의 파트너 John Kim은 <미국 상업용 부동산 투자 관련 현황과 전망>에 대해 설명한다.

제2세션과 4세션에서는 동남아 지역이 중점적으로 다뤄진다. 화우 베트남 하노이 사무소의 최성도 선임외국변호사(뉴욕주·2012)는 제2세션에서 <베트남 부동산 투자 및 위험 관리 방안>에 대해 베트남에서 직접 쌓은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제4세션에서는 화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데스크 한민영 변호사(사법연수원 37기)가 <인도네시아 투자의 법적 위험, 위험 관리 방안, 투자회수 성공, 실패 사례>에 대해 실제 사례 위주로 설명한다.


해당 세션들은 각각 화우 국제팀장인 이준우 변호사와 인도네시아 팀장 차지훈 변호사를 중심으로 운영 중인 화우 호치민, 하노이 사무소와 자카르타 데스크로부터 생생한 동향 정보와 실질적으로 유의해야 할 케이스들을 전달받아 공개할 예정이다.

제3세션에서는 화우의 중동 전문가 이조섭 선임 외국 변호사가(영국 및 뉴욕주·2011) <중동 지역 투자 관련 고려사항>이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제5세션에서는 금융감독원 출신 제옥평 변호사와 다양한 금융 사건을 대리한 황혜진 변호사가 <국내 금융 규제적 관점에서의 펀드 사후 관리>에 대해 발표한다.

마지막 제6세션에서는 김명안 선임 외국 변호사가(캘리포니아주·2006) <역외펀드 분쟁 해결 전략>을, 김샘 선임 외국 변호사가(뉴욕주·2010) <해외 중재의 전략과 대응>을 각각 발표한다.

세미나를 기획한 화우 부동산금융팀장 박영우 변호사(사법연수원 32기)는 "최근 화폐가치 하락,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으로 해외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각 지역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법률적으로 검토돼야 할 사안들을 체계적으로 함께 살펴보면 투자에 대한 시각도 더 넓어질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이어 "화우는 이러한 세미나를 추후에 꾸준하게 개최해 고객들과 지식을 공유할 계획이다.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신청은 화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베스트 클릭

  1. 1 "네 남편이 나 사랑한대" 친구의 말…두 달 만에 끝난 '불같은' 사랑 [이혼챗봇]
  2. 2 '6만원→1만6천원' 주가 뚝…잘나가던 이 회사에 무슨 일이
  3. 3 20대女, 하루 평균 50명 '이 병'으로 병원에…4050은 더 많다고?
  4. 4 바람만 100번 피운 남편…이혼 말고 졸혼하자더니 되레 아내 불륜녀 만든 사연
  5. 5 밤중 무단횡단하다 오토바이와 충돌 "700만원 달라"... "억울하다"는 운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