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가을 학기에는 베트남과 우즈베키스탄, 미얀마, 중국, 몽골 등 5개국 출신 유학생 221명이 입학했다.
이날 입학식에 김영도 총장과 김태경 국제협력처장, 김대경 교무처장, 각 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총장 축사 △학사 및 체류사항 안내 △학과별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동의과학대는 지난 3월부터 국내 산업 부족 인력군의 외국인 전문·숙련인력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외국인 친화형 교육과정인 'K-STUDY-JOB-LIVING'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교육 기회는 물론 E-7와 F-2-R 비자 등 지역에 정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 총장은 "부산은 유학하기 좋은 글로벌 허브 도시로 한 발짝 더 다가가고 있다"며 "동의과학대학교는 유학생이 취업비자를 취득할 수 있도록 외국인 친화형 학과를 신설했다. 유학생들이 졸업 후 부산지역 산업체에서 일하며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의과학대는 E-7 비자 취득이 가능한 △기계공학과 △전기자동차과 △전기과 △반도체전자산업과 △K-Care과 △K-Beauty과 외국인 유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입학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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