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시멘트, 고용부 태백지청과 안전문화 확산 협약

머니투데이 김성진 기자 | 2024.09.03 11:17
/사진제공=삼표시멘트.
삼표시멘트가 고용노동부 태백지청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위험성평가 중심의 사고 예방체계 확립 △중대재해 예방 로드맵 수립을 하기로 했다.

또 생산하는 시멘트의 포장지에 '안전! 가장 중요한 건설자재'라는 문구를 인쇄하기로 했다.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함이다. 삼표시멘트는 매년 시멘트를 약 650만 포대 생산해 전국 공사현장에 판매하고 있다.

삼표시멘트는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600평 규모의 안전체험 교육장을 건립하고 있다. 가상현실(VR)로 다양한 산업재해를 체험하는 공간이다. 제조·건설현장에서 빈번한 추락, 끼임 등 사고를 직접 보고 느끼는 실습 위주로 프로그램을 구성 중이다.


배동환 삼표시멘트 대표는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전국의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앞서 삼표시멘트는 한국ESG기준원의 평가에서 국내 시멘트 기업 중 가장 높은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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