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매장 방문객 데이터 분석' 메이아이, KT와 함께 IFA 2024 참가

머니투데이 남미래 기자 | 2024.09.0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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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처리 AI(인공지능) 스타트업 메이아이KT와 함께 오는 6~10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4'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IFA 2024는 올해로 100주년을 맞은 유럽 최대 규모의 가전전시회다. 메이아이는 KT가 운영하는 AICT(AI+ICT) 파트너스관을 통해 전시에 참가해 참여 기업과 네트워킹을 하고 글로벌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메이아이가 소개하는 솔루션은 '매쉬(mAsh)'다. 매쉬는 오프라인 매장의 방문객 데이터를 분석하는 영상처리 AI 솔루션이다. △설치된 CCTV 영상 분석 △방문·구매 전환율 등 핵심성과지표(KPI) 측정 및 모니터링 △KPI 달성 및 개선을 위한 방향성 제시 등 다양한 오프라인 공간의 퍼포먼스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또, 메이아이가 자체 개발한 AI와 딥러닝 알고리즘으로 방문객 동선을 추적해 성별, 연령대부터 주요 동선, 타깃 고객군의 세부동선까지 측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매장 내 특정 구역에 대한 방문객 반응, 직원과 방문객 간 상호작용, 매장 내 구역 간 분수 효과 등의 인사이트까지 제공한다.


박준혁 메이아이 대표는 "CES 2024에서 AI 분야 혁신상 수상에 이어 이번 기회를 통해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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