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나비의 리더인 '최정훈'과 열애 중인 배우 한지민이 착용한 캡 모자가 화제다.
3일 온라인 커뮤니티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에는 한지민이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 에피소드 14편 관객석에 나타났던 장면이 재차 회자하고 있다.
두 사람이 연애하기 전이었는데 한지민이 캡 모자를 푹 눌러쓴 채 미소를 띠고 전면을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실제 두 사람이 만나 연애하기까지 해당 프로그램이 큰 공을 세운 것으로 전해진다.
이 중 대중의 눈을 사로잡은 것은 그의 모자다.
폴로 캡 모자는 수십년간 인기를 누려온 국민 아이템이나 마찬가지다. 모자가 깊지 않고 폭도 작고 챙 길이도 짧은 편이어서 모자를 쓰면 이마 3분의 2 정도만 덮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사진 속 한지민의 경우 눈썹 아래로 모자챙이 내려올 정도로 푹 눌러썼다. 너비도 넓어 한지민이 머리에 맞지 않는 큰 모자를 쓴 것처럼 보인다.
이에 누리꾼들은 한지민의 머리 크기에 놀라는 한편, 너무 모자가 커 보인다는 점에서 폴로 모자 짝퉁설(?)을 제기하고 있다.
"모자 보고 충격받아 들어왔다", "저는 머리에 얹고 다녔는데 저렇게 푹 쓰고도 남는 모자였군요", "저렇게 큰 모자였구나... 나는 머리 중간에 끼던데", "저도 저게 그 모자 맞나 했다는 ", "실제로 봤는데 어떤 모자를 쓰든 저렇게 되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지민이 쓴 폴로 모자의 깊이는 9.5cm, 기본 모자챙의 길이는 7cm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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