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드그룹이 인수한 모스트는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상위 5위 안에 드는 브랜드를 포함, 30여개 브랜드를 국내, 미국, 캐나다, 멕시코의 코스트코에 유통하는 업체다.
올해 들어 수출액이 지속적으로 늘어나 지난 7월까지 이미 지난해 연간매출액(125억원)을 훌쩍 뛰어넘는 16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최근에는 코스트코USA와 729만달러(약 97억5912만원) 규모의 대형 상품공급계약을 체결해 4분기 중 선적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폰드그룹 관계자는 "모스트가 체결한 상품공급계약은 창사 이래 단일 수주 최고액"이라며 "모스트 성장세는 매년 가속화돼 올해는 매출 350억원, 영업이익 33억원, 내년에는 매출 500억원의 실적을 예상한다. 모스트의 성장은 향후 폰드그룹 기업가치 제고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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