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원룸건물서 악취"…문 열었더니 부패된 60대 남성 시신이

머니투데이 이소은 기자 | 2024.09.03 09:11
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경기 김포시 원룸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12분께 김포 장기동의 한 복합상가 원룸건물에서 악취가 난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소방의 공동대응 요청을 받은 경찰은 해당 건물에서 숨진 채 부패가 진행되고 있는 60대 남성 A씨를 발견했다. A씨의 몸에서 타살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A씨의 사망에 대한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며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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