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연내 개통을 앞둔 철도사업 중 역명 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역명이 확정된 서해선 홍성~송산 등 4개 철도건설사업에 대해 3일 '사업용 철도노선 및 철도거리표'를 지정·고시한다.
사업별 역명 확정안에 따르면 서해선 홍성~송산의 합덕역, 안중역, 서화성역, 동해선 삼척~포항의 옥원역, GTX-A 운정~서울 구간의 운정중앙역 등이 심의위 권고안을 채택하고 지자체 의견수렴 등을 거쳐 역명을 확정했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역명을 확정해 철도노선 및 철도거리표를 지정·고시하는 등 철도사업 개통을 위한 준비가 시작됐다"며 "개통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사업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