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으로 건강진단"…옐로시스 간편 검사키트, GS25서 판다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 2024.09.03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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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소변 검사키트 'Cym702 Boat' /사진=옐로시스 제공
스마트 소변 검사키트 'Cym702 Boat(심702 보트)'를 개발한 옐로시스가 GS25 편의점에 입점해 제품 판매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옐로시스는 2020년 삼성전자 C-Lab에서 스핀오프한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Cym702 Boat는 식품의약품안전처테서 허가를 받은 체외진단의료기기다. 집에서 쉽고 빠르게 소변검사를 할 수 있다.

키트에 소변을 본 후 앱으로 촬영하면 결과가 1분 내로 도출된다. 검사 항목은 잠혈(염증 여부), 단백질(신장 건강), 포도당(당뇨 관리), pH(체내 산성도), 케톤(케톤 산증, 체지방 분해 여부) 등 5가지다. 자체 개발한 색보정 머신러닝 알고리즘의 결과 정확도는 98% 이상이다.


탁유경 옐로시스 대표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손쉽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전국 1만여 개의 GS25 편의점에서 판매한다. 편리한 접근성으로 건강관리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일상 속에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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