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퀄컴 '올해의 공급업체 부품상' 수상

머니투데이 임동욱 기자 | 2024.09.02 15:45
삼성전기 장덕현 사장(가운데)이 올해의 공급업체 부품상 수상 트로피를 들고있다 /사진제공=삼성전기
삼성전기가 퀄컴의 우수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삼성전기는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퀄컴 공급 업체 써밋'(Qualcomm Supplier Summit)에서 '2024 올해의 공급 업체 부품상'를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퀄컴은 전세계 15개국 약 130여개 공급 업체를 대상으로 종합평가를 실시해 8개 부문 별 최고 공급 업체를 선정한다. 이번에 수상한 공급 업체는 퀄컴이 자동차, 컴퓨터, XR, 산업용 IoT 등 산업 전반으로 비즈니스를 다각화하는데 핵심적인 파트너들이다.


장덕현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반도체기판 분야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삼성전기는 차별화된 품질과 혁신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고객 가치를 더욱 높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퀄컴은 1985년 설립된 미국의 글로벌 반도체 및 통신 기술 회사다. 퀄컴의 AP(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인 스냅드래곤 프로세서는 전 세계 많은 스마트폰에 탑재돼 있으며, 글로벌 AP시장 점유율은 애플에 이어 2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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