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안성시민 대상 '하반기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 실시

머니투데이 경기=이민호 기자 | 2024.09.02 14:10
GH가 2일 안성 농협 하나로마트 본점 앞에서 안성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을 하고 있다./사진제공=GH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안성시민 대상 '하반기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 행사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GH는 LH, 경기중앙지방법무사회, 신용회복위원회, 안성 지역 복지기관, 보건소 등으로 경기도 주거복지 상담협의체를 구성하고 안성시민에게 주거복지와 관련한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구체적으로 경기도 공공임대주택, 주택금융제도 등 주거복지정보와 함께 전세피해 법률상담, 기초생활보장 및 긴급복지 상담, 당뇨 및 혈당관리 진료 등 상담을 진행했다.

전세피해 법률상담을 받은 한 시민은 "최근 전세 관련 문제로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상담에서 법률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어서 큰 위로가 됐다"고 말했다.


GH는 올해 상반기 경기도 주거복지 상담협의체를 결성해 경기도 전역에서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김세용 GH사장은 "대면 상담의 접근성을 높인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통해 도민들이 주거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주택 공급 확대 및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도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주거복지 서비스를 추진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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