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 아이티 12MW급 태양광 발전소 공사 수주

머니투데이 김성진 기자 | 2024.09.02 14:25
신성이엔지가 쌍용건설과 태양광 모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중남미 아이티의 카라콜 산업단지에 건설될 태양광 발전소에 출력 규모를 기준으로 12MW급 모듈을 공급하기로 했다. 발전소가 완공되면 연간 발전량은 1만5330MWh이고, 탄소배출량을 약 7200톤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계산된다.

최수옥 신성이엔지 재생에너지(RE) 사업부문 부사장은 "작년부터 해외시장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수출 기회를 모색했다"며 "신규 시장을 본격적으로 개척하고 글로벌 재생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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