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파리 패럴림픽 메달 소식에 "자랑스럽다…힘껏 응원"

머니투데이 민동훈 기자 | 2024.08.31 12:20

[the300]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을 하며 미소짓고 있다. 2024.08.29. myjs@newsis.com /사진=최진석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파리 패럴림픽에서 전해진 우리 선수단의 메달 소식에 "정말 자랑스럽다. 국민과 함께 힘껏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SNS(소셜미디어)을 통해 선수들의 메달 소식을 일일이 열거하며 "어젯밤 파리에서 기쁜 소식이 전해졌다. 패럴림픽에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단의 값진 메달이 이어지고 있다"고 적었다.

윤 대통령은 "여자 사격의 이윤리 선수가 이번 대회 첫 메달을 따냈고, 남자 사격에서 조정두 선수가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며 "또 특전사 복무 중 부상으로 장애를 입은 사격 서훈태 선수의 동메달은 그 자체로 감동의 역전 드라마"라고 했다.


또 "탁구 서수연, 윤지유 선수의 은메달과 차수용, 박진철 선수의 동메달까지, 여러분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했다.

이어 "어려움을 극복하고 한계를 넘어 최고의 성취를 거두고 있는 83명의 대한민국 선수와 지도자 여러분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며 "마지막까지 국민과 함께 힘껏 응원하겠다"고 했다.

베스트 클릭

  1. 1 70대 친모 성폭행한 아들…유원지서 외조카 성폭행 시도도
  2. 2 야산에 묻은 돈가방, 3억 와르르…'ATM 털이범' 9일 만에 잡은 비결[베테랑]
  3. 3 홍콩배우 서소강 식도암 별세…장례 중 30세 연하 아내도 사망
  4. 4 오마카세 먹고 수입차 끌더니…'욜로' 하던 청년들 변했다
  5. 5 '학폭 피해' 곽튜브, 이나은 옹호 발언 논란…"깊이 생각 못해" 결국 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