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4차산업 리딩기업 대상'은 4차 산업혁명의 디지털 전환 흐름에 발맞춰 차별화된 기술·경영·제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우수 기업을 발굴, 선정해 공로를 치하하고 격려하고자 제정됐다.
주식회사 두손씨앤아이는 두손ERP System을 운영하는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기업이다. 기획 업무부터 생산, 영업, 물류, 고객지원, POS, 재고유통, 회계연동, 온라인몰, 오픈마켓, 마케팅 연동까지 통합된 혁신적 관리 툴을 제공하고 있다.
두손씨앤아이는 10여년간 패션 브랜드의 온라인 및 오프라인 통합 운영 솔루션 개발 경험을 토대로 꾸준히 발전, 현재는 ERP 소프트웨어 업계의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중소규모 유통·도매센터를 위한 통합 관리 시스템 '스넥 아일랜드'를 개발하기도 했다. 스넥 아일랜드는 물류업무 표준화를 위한 ERP, WMS와 자동발주시스템으로 소매 점주가 빠르고 쉽게 주문할 수 있도록 UI 및 업무프로세스를 최적화, 자동화된 프로세스로 주문과 발주 업무 효율을 극대화한 서비스다. 개발의 목적은 시스템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개선 작업으로 시스템을 고도화함으로써 내부 운영자의 업무 효율을 향상하고, 외부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있다.
스넥아일랜드는 유통사가 편리하고 경쟁력 있는 옴니채널의 표준을 구축할 수 있도록, 오픈 소스 기반의 앱/웹 운영시스템을 구축했다. AWS(Amazon Web Service) 기반의 아키텍처 구성과 모바일 앱 기반의 물류관리 시스템인 '스넥아일랜드액트', B2B전용 앱인 '스넥아일랜드 오더'로 손쉽게 주문이 가능하도록 구성했고, 이커머스 환경에서 보편적으로 운영 중인 PHP를 활용한 AOS Front Service도 눈에 띈다.
도매센터와 점주 간의 중요한 자료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운영 프로그램을 별도로 구성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공급사의 창고를 유통 도매센터의 창고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여 물류 공간의 확대도 꾀했다. 센터의 부족한 공간을 대체할 수 있도록 공급자 배송(밀크런)을 적극 활용하고, 좁은 공간에서도 최대로 물류 유통이 가능하도록 물류 장비의 적극적 도입과 설치, 운용으로 표준 모델을 구축해 낸 것.
권형모 대표는 "유통사의 편리하고 경쟁력 있는 옴니채널 표준 구축을 위해 스넥아일랜드를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유통 채널이 편리하고 빠르게 물류를 관리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