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벌 없는 양육'...신계용 과천시장,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 동참

머니투데이 경기=권현수 기자 | 2024.08.30 14:00

출산·육아 친화도시 1위 과천시, 신 시장 "보육 정책에 공을 들여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 것"

신계용 과천시장이 30일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사진제공=과천시
신계용 과천시장은 30일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양육 인식 확산을 위한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한다.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는 체벌 없이 양육하는 방법을 말하는 '긍정 양육' 문화 확산을 통해 아동이 아이다움을 맘껏 누리며 행복한 성인으로 자라날 수 있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신 시장은 "과천시는 최근 수도권에서 출산·육아 친화도시 1위를 차지할만큼 임신과 출산, 보육과 교육 분야 정책에 많은 힘을 쏟고 있다. 우리의 미래이자 희망인 아이들이 안전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양육 환경 조성과 아동학대 근절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공공기관장을 중심으로 점차 확산되고 있다.

신 시장은 이승희 안양과천교육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하영주 과천시의회 의장과 문진영 과천경찰서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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