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원, 수수료 얼리버드 서비스 출시…"합리적 수수료 체계"

머니투데이 김지훈 기자 | 2024.08.30 13:51
국내 대표 전문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이 수수료 얼리버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수수료 얼리버드는 가상자산 거래 수수료를 선지불하면 30일간 한도 금액 내에서 기본 수수료율(0.2%) 대비 최대 82%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신규 서비스다.

코인원은 최소 1000원부터 35 원까지 금액대별 총 5가지 수수료 얼리버드 상품을 선보였다. 상품에 따라 거래 수수료를 최소 50%부터 최대 82%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이 적용되는 거래 한도 금액도 100만 원부터 10억 원까지 다양하다. 고객이 자신의 월 거래 빈도 및 규모에 맞게 적합한 혜택을 선택하면 된다. 또한 여러 상품을 동시에 구매하여 거래 한도 금액을 계획적으로 관리할 수도 있다.


얼리버드 상품 구매 시 해당 금액만큼 보유 원화 잔고가 차감된다. 한도 금액 소진 시까지 최대 30일간 얼리버드 거래 수수료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특히 35만원 상품을 선구매하면 한도금액 10억원까지 0.035%의 업계 최저 수수료로 가상자산을 거래할 수 있다. 기간 내 사용하지 못한 금액은 소멸된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가상자산 투자 인구가 늘어나면서 투자 금액이나 빈도 등 이용자 유형도 다양화되고 있다"며 "알맞은 합리적인 수수료 체계를 제공하고 고객의 선택권까지 넓힐 수 있는 새로운 거래 수수료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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