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o Florestan, '사랑과 혁명' 주제로 연주회 열어

머니투데이 로피시엘=박영복 기자 | 2024.08.29 23:45

9월 5일(목) 오후 7시 30분, 일신홀서 공연

/사진제공= 영음예술기획
Trio Florestan이 오는 9월 5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일신홀에서 '사랑과 혁명'이라는 주제로 연주회를 개최한다.

클라라 슈만의 <Klaviertrio G-moll, Op. 17>, 릴리 블랑제의 <D'un matin de Printemps Pour Violon, Violoncelle, Piano>, 브람스의 <Klaviertrio Nr. 1 H-Dur, Op. 8>으로 낭만 · 현대주의를 대표하는 실내악곡들로 구성되어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바이올리니스트 최영은, 첼리스트 Leonard Rees, 피아니스트 김선희로 구성된 Trio Florestan은 지난 2022년 쾰른에서 창단되어 독일과 유럽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세 명 모두는 쾰른 국립음대의 졸업생으로 각자의 분야에서 활동하며 서로의 실내악 음악적 견해를 공유하고 있다.


'Florestan'은 로버트 슈만의 가상의 인물로 그가 음악의 변증법에 대해서 쓰고 싶을 때 Florestan과 Eusebius라는 이름을 사용했다. Trio Florestan은 슈만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창단되었고 그 의미에서 그에게 깊은 존경심을 표하는 앙상블 단체이다.

이번 공연은 영음예술기획이 주최하며 인터파크 티켓과 YES24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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