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 소식을 알린 방송인 서동주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직접 예비 신랑 사진을 공유했다.
서동주는 29일 인스타그램에 예비 신랑과 포옹하는 사진을 게재하며 "아침부터 많은 연락을 받아 정신이 없다"고 운을 뗐다.
서동주는 "좋은 소식이니 축하해 달라"며 "내년 중순쯤 (결혼식을) 하게 될 것 같은데, 함께하는 사람이 비연예인인 만큼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어 상세히 말씀 못 드리는 부분 양해 부탁드린다"고 부연했다.
이어 그는 "모두 좋은 하루 보내시라"며 "뮹뮹아 나랑 결혼해줘서 고마워"라고 했다. 뮹뮹이는 예비 신랑의 애칭인 것으로 보인다.
서동주는 1983년생으로, 예비 신랑은 서동주보다 네 살 어린 비연예인 남성으로 알려졌다. 서동주는 가족과 가까운 지인만 초대하는 비공개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다.
서동주는 미국에서 변호사 생활을 하다가 이혼 후 한국에 들어와 방송인 겸 작가로 활동 중이다. 그는 2010년 미국에서 만난 한국인과 결혼했지만, 2014년 이혼했다고 밝힌 바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