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고(故) 서세원의 딸이자 국제 변호사 서동주가 이혼 10년 만에 재혼한다.
서동주의 소속사 오네스타컴퍼니는 29일 서동주가 내년 늦봄 4살 연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아직 날짜를 확정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서동주는 지난달 방송된 TV조선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남자친구와 잘 되면 좋은 방향(결혼)으로 갈 것 같다"며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주변의 권유로 냉동 난자 시술을 받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서동주는 1983년생으로 개그맨 고(故) 서세원과 방송인 서정희의 딸이다. 그는 2010년 재미교포 남성과 결혼했지만, 2014년 이혼했다. 슬하에 자녀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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