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자' 요기요, 희망퇴직 받는다...비용 절감 차원

머니투데이 김승한 기자 | 2024.08.28 18:00
/사진=요기요
배달앱 요기요가 실적 악화에 따른 비용 절감을 위해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요기요는 28일 오후 3시 직원들에게 희망 퇴직을 안내하는 메일을 발송했다. 희망퇴직 신청은 내달 2일부터 13일까지 받으며 신청 대상에 제한은 없다.

희망퇴직 신청자는 내달 20일까지 심사를 거쳐 27일 퇴직한다. 퇴직 정산은 같은 달 30일에 이뤄진다.


요기요는 희망 퇴직자에게 위로금으로 월 고정급여 4개월분을 지급하며, 전직을 위한 커리어 카운슬링·인터뷰 코칭 등을 지원한다.

한편 요기요 운영사 위대한상상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2857억원, 영업손실 655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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