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청암재단, 국내외 인재 68명에 장학금 지원

머니투데이 박미리 기자 | 2024.08.28 18:11
27일부터 개최된 포스코청암재단 아시아한국유학장학 · 비전장학 증서 수여식 및 워크숍에서 2024년 신규 선발된 장학생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포스코
포스코청암재단은 아시아한국유학장학생 18명과 포스코비전장학생 50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28일 밝혔다.

아시아한국유학장학은 포스코청암재단이 운영하는 포스코아시아펠로십 사업 중 하나다. 아시아 국가의 젊은 이공계 인재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국내 대학원에서의 석·박사 과정 이수를 지원한다. 지원 범위는 등록금과 생활비며, 전체 장학생에게 지원하는 연간 장학금 규모는 약 13억원이다.

포스코비전장학은 포항과 광양지역 출신 대학생들을 지원하는 장학사업이다. 1학년 2학기부터 졸업까지 7학기 동안 연간 500만원의 생활지원장학금을 지원한다. 전체 장학생에게 지원하는 연간 장학금 규모는 약 8억원이다.


이외에도 포스코청암재단은 아시아한국유학장학생들에게 '한국어 강습',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포스코비전장학생들에게 '글로벌 해외탐방', '진로 멘토링' 등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선욱 포스코청암재단 이사장은 "여러분의 꿈과 목표를 위한 앞으로의 여정에 포스코청암재단이 함께 하며 응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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