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훈 동양특수유조 대표이사가 제16대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는 지난 27일 서울 잠원동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대의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해 제16대 회장을 선출했다고 28일 밝혔다.
김 회장은 선출 직후 치러진 취임식에서 "바르게살기운동은 지난 35년간 대한민국 발전의 역사와 함께해 온 국민운동단체"라며 "중앙회장직을 맡게 돼 영광이고 어깨가 무겁다"라고 밝혔다.
이어 "진실·질서·화합의 3대 이념을 바탕으로 밝고 건강한 국가·사회건설이라는 우리의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전국 80만 회원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 신임 회장은 사 동양특수유조 대표이사, 코엔펙 회장으로 있으면서 대한택견협회 회장과 조계종 강남 봉은사 신도회장 등을 지내는 등 대외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는 1989년 설립돼 전국 80만 회원을 두고 있는 국민운동단체다.
취임식에서는권영세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과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 강석호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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