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부총리는 이날 제5차 대외경제자문회의를 개최하고 중동 분쟁의 향후 전망과 국내외 경제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며 이 같이 밝혔다.
대외경제자문회의는 글로벌 불확실성에 대응해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정책 수립에 참고하기 위해 올해 4월 도입한 비상설 회의체다.
대외경제자문회의에는 성일광 고려대 중동이슬람센터 교수, 이권형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선임연구위원 등이 참석했다.
전문가들은 "이란, 이스라엘 등 주요국 동향 파악과 영향 등에 대한 철저한 점검에 나서야 한다"며 "현재까지는 중동 분쟁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인 것으로 평가되나 중동발 불확실성은 앞으로도 지속해서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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