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즈한남 갤러리 conteB, 키아프 전야제 '한남 나이트' 개최

머니투데이 고문순 기자 | 2024.08.28 16:38
한국 최고의 아트 페어 키아프 서울 개막을 앞두고 갤러리 꽁떼비(conte B)에서 특별한 예술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제공=꽁떼비(conte B)
오는 9월 3일 용산구 한남동에서 열리는 '키아프 2024 한남 나이트(Kiaf 2024 Hannam Night)'는 키아프 서울의 전야제 파티로 사운즈 한남 내 갤러리 conteB도 참여한다.

갤러리 conteB 이번 전야제 행사를 통해 다수의 현대미술 작품을 대중에게 공개할 예정으로 윤형근, 김창열, 박서보, 정상화, 하종현, 윤명로, 이건용, 최영욱, 쿠사마 야요이, 앤디 워홀, 고상우 등 국내외 거장과 주목받는 현대 예술가들의 예술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행사는 한공간에서 다양한 예술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며, 갤러리 꽁떼비가 국내 아트 신에서의 존재감을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갤러리 꽁떼비는 갤러리와 리빙 아트샵이 결합한 신생 예술 공간으로, 토탈 리빙 스타일리스트로 16년간 활동해온 CEO 겸 공간 디렉터 정유현이 아트와 리빙의 경계를 허무는 리빙 아트피스를 제안한다.

정 디렉터는 선화예술중고등학교와 고려대 미술대학에서 정규교육을 받았으며, 파인아트의 감성으로 일상 속 예술과 접목시키는 다양한 작업을 통해 국내 리빙 스타일리스트로 입지를 굳힌 바 있다. 정 디렉터는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지는 한남동의 장소성에 매료되어 갤러리&리빙아트 셀렉숍을 오픈하게 되었다. 신선한 자극과 활력을 매개하는 기획을 선보이며 아트 피플과 교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갤러리 꽁떼비에서는 다양한 작품을 비롯해 디자인 가구와 아트토이, 작가들의 생활자기까지 아우르는 토탈 리빙 오브제를 경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용산구 대사관로35 사운즈한남 꽁데비에서 열리는 키아프 2024 한남 나이트 행사의 vvip 입장료는 무료이며, 자발적인 기부 수익금은 저소득층 예술가와 신인작가 지원에 쓰인다. 문화예술산업 후원에 적극적인 '영림'이 이번 행사에 함께한다. 9월 3일 저녁 7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되며 럭키드로우 이벤트와 함께 뮤지컬 배우 홍지민의 특별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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