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뤄진 한동훈-이재명 회담 언제?…與박정하 비서실장 "언제든 빨리"

머니투데이 안재용 기자 | 2024.08.28 10:43

[the300]

(서울=뉴스1) 김도우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8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 추도식'에 참석해 착석해 있다. 2024.8.18/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김도우 기자
여당 대표 비서실장인 박정하 국민의힘 의원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간 회담에 대해 "우리는 언제든 빨리할 수 있으면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양당 대표가) 평일에 만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그래서 다음달 1일과 8일을 얘기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여야 대표들이 9월1일 만난다고 하더라"고 말한 바 있다.


박 의원은 여야 대표 회담 협상과 관련 "진전이 없다고도 할 수 없고 있다고도 할 수 없다"며 "가급적으로 열어놓고 진솔하게 얘기하고 있다. 빨리 조속하게 (하겠다)"고 했다.

박 의원은 "추석 전에 민생(을 위한) 편안한 얘기 더 하고 싶은데 그것에 대한 구체적 성과물을 만들려다 보니까 얘기가 늦어지는 것"이라고 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70대 친모 성폭행한 아들…유원지서 외조카 성폭행 시도도
  2. 2 야산에 묻은 돈가방, 3억 와르르…'ATM 털이범' 9일 만에 잡은 비결[베테랑]
  3. 3 홍콩배우 서소강 식도암 별세…장례 중 30세 연하 아내도 사망
  4. 4 "녹아내린 계좌, 살아났다"…반도체주 급등에 안도의 한숨[서학픽]
  5. 5 오마카세 먹고 수입차 끌더니…'욜로' 하던 청년들 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