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원은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양당 대표가) 평일에 만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그래서 다음달 1일과 8일을 얘기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여야 대표들이 9월1일 만난다고 하더라"고 말한 바 있다.
박 의원은 여야 대표 회담 협상과 관련 "진전이 없다고도 할 수 없고 있다고도 할 수 없다"며 "가급적으로 열어놓고 진솔하게 얘기하고 있다. 빨리 조속하게 (하겠다)"고 했다.
박 의원은 "추석 전에 민생(을 위한) 편안한 얘기 더 하고 싶은데 그것에 대한 구체적 성과물을 만들려다 보니까 얘기가 늦어지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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