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기준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의 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 금액은 6749억원이다. 이는 국내에 상장된 동일한 기초지수를 추종하는 ETF 5종(환헤지형 포함) 중 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 금액 1위에 해당한다.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는 개인 순매수세에 힘입어 지난해 6월20일 상장 이후 1년 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다. 순자산은 1조2581억원으로 동종 상품 5종 중 가장 많다.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는 10년 이상 꾸준히 배당금을 지급해 왔으며 배당성장률이 우수한 기업에 투자하는 월분배 ETF다. 상장 이후 월평균 34.8원의 분배금을 지급했으며 현재 3.74% 수준의 연분배율을 기록하고있다. 해당 상품의 기초지수는 'Dow Jones US Dividend 100 Index'로 미국에 상장된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SCHD)'와 같은 지수를 추종한다.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의 총보수는 연 0.01%로 낮고, 순자산 1조원 규모의 대형 ETF로 기타비용에 대한 부담도 줄여 투자 수익을 극대화하는 효과가 있다. ETF는 순자산 규모가 클수록 펀드 내 매매 등으로 발생하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투자자들이 부담하는 매매 수수료 및 기타비용을 줄일 수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9월10일까지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 매수 인증을 한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커피와 케이크 쿠폰을 증정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TIGER ETF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민정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매니저는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는 높은 배당수익률과 함께 재무건전성과 기업의 성장성까지 고려한 미국의 배당성장 기업에 투자한다"며 "장기 우상향하는 미국 증시에 따른 시세차익과 월마다 지급받을 수 있는 안정적인 인컴수익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상품으로 장기 투자자에게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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