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증권플러스에 '투자레벨' 인증 도입

머니투데이 방윤영 기자 | 2024.08.28 09:31
/사진=두나무
블록체인·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가 증권앱 증권플러스에 '투자레벨' 인증 기능을 도입한다.

'투자레벨'은 보유자산 평가금액에 따라 프로 레벨(1억원 미만)부터 클럽 레벨(1억원 이상~1조원 이하)까지 총 15단계로 결정되는 커뮤니티 기능이다. 가장 높은 레벨인 '1000억 클럽'은 보유자산 금액이 1000억원에서 1조원으로 평가되는 투자자에게 부여한다. 투자레벨 인증을 마친 회원의 프로필에는 인증마크가 표시돼 게시글의 주목도와 신뢰도를 높여준다.

증권플러스는 2021년 국내에서 처음 도입한 '주주인증' 기능에 더해 보유자산 평가금액까지 인증범위를 확대하면서 투자자들이 정보 진위파악에 들이는 부담을 줄였다. 이로써 증권플러스 커뮤니티에서는 실제 주주 여부, 주식 보유수량, 수익률, 보유자산 평가 금액까지 확인할 수 있다.


증권플러스는 커뮤니티 개편을 기념해 투자레벨 인증글을 작성하면 최대 12만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증권플러스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두나무 관계자는 "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해 증권플러스에서만 누릴 수 있는 혜택을 강화하고자 새로운 기능을 도입했다"며 "투자자 입장에서 믿을 수 있는 정보의 범위를 계속해서 확대해 건전한 의견교류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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