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메프 여행상품 판매금 미정산 피해 최소화 관계부처 합동간담회 개최

머니투데이 유동주 기자 | 2024.08.27 17:24
(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티몬, 위메프 피해자들이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금융감독원 앞에서 피해보상과 근본적 대책을 촉구하며 티메프 피해자 연합 우산집회를 갖고 있다. 2024.8.25/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와 함께 27일 오후 티몬과 위메프(이하 티메프) 여행상품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와 관련해 관계부처 합동 업계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사태로 인한 여행업계 피해 상황과 함께 여신업계 의견을 청취하고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이날 간담회에는 여행사와 신용카드사, 전자지급결제대행사(PG사) 등 업계 관계자를 비롯해 금융감독원, 한국소비자원 등 관계기관 담당자도 참석했다.


정부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여행상품 소비자 피해액 분담방안에 대한 여행사와 신용카드사, 전자지급결제대행사 의견을 청취하고 피해 소비자를 신속하게 구제하기 위해 각 업계의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한국소비자원도 '여행상품' 집단분쟁 조정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도록 당부하고 관계부처와 긴밀하게 협조해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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