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신임 대표는 다양한 업계에서 경험을 쌓은 인사관리(HR) 전문가로서 어도어의 조직 안정화와 내부정비 역할을 맡을 예정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민희진 전 대표는 대표이사에서는 물러나고 사내이사직은 유지한다. 뉴진스의 프로듀싱 업무도 그대로 맡는다.
어도어 관계자는 "신임 대표 선임과 함께 내부 조직도 제작과 경영을 분리한다"며 "이는 다른 모든 레이블에 일관되게 적용됐던 멀티레이블 운용 원칙이었으나 그간 어도어만 예외적으로 대표이사가 제작과 경영을 모두 총괄해왔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인사와 조직 정비를 계기로 어도어는 뉴진스의 성장과 더 큰 성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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