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주민참여예산 110건 30억 확정

머니투데이 경남=노수윤 기자 | 2024.08.27 15:58

총회서 시·구 정책, 읍면동 생활안전 사업 선정

홍남표 창원특례시장(가운데)이 주민참여예산 총회에 참석한 위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특례시

창원특례시가 27일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 최종선정을 위한 '2024년 주민참여예산 총회'를 열고 3개 분야 110건을 확정했다.

총회에 이경호 주민참여예산위원장을 비롯 70명의 위원이 참석해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시 정책사업 △구 정책사업 △읍면동 생활안전형 사업을 선정했고 사업비는 30억여원이다.

창원특례시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381건의 주민 제안사업을 접수해 주민참여예산기구 심의를 거쳐 총회 상정 사업을 선정했고 이날 창원특례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의결했다.


올해는 시민의 편익을 높일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중점적으로 선정했고 시의회 예산심의를 거쳐 예산을 확정한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주민참여예산으로 발굴한 다양한 분야의 생활밀착형 사업을 통해 시민이 구체적인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혁신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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