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3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강호병 머니투데이 대표와 건설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강 대표는 인사말에서 "주택이라는 건 종합예술과 같다. 공간의 효율성과 미적 요소도 고려해야 하고 입지·조경·인테리어 등 모든 게 잘 반영돼야 하는 만큼 좋은 집이라는 가치는 언제나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오늘 수상한 기업들은 제대로 된 가치를 지닌 집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돋보인다. 머니투데이는 명품 주택을 공급하는 기업을 극히 찬양한다"고 전했다.
종합대상에 DL이앤씨의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GS건설 '아산자이 그랜드파크' △SK에코플랜트 '드파인 광안' △두산건설 '두산위브 광주센트럴파크' △롯데건설 '창원 롯데캐슬 하버팰리스' △포스코이앤씨 '더샵 청주 센트럴' △한양 '대구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5차'가 각각 수상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의 '광주 행정타운 아이파크'는 '스마트', 대우건설의 '푸르지오 스타셀라49'는 '오피스텔', 부영그룹의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은 '민간임대' 부문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수상 회사에는 상장이 수여되고, 수상 단지에는 '명품하우징 대상' 단지임을 인증하는 동판이 전달된다. 2024 대한민국 명품하우징 대상은 머니투데이가 주최하고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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