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가로수길 축제 '제2회 씨티포스레스 페스티벌' 열려

머니투데이 이유미 기자 | 2024.08.27 17:54
오는 31일 '제2회 씨티포레스트 페스티벌'이 창원의 명소 가로수길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엔조이 유어 드림 : 꿈 꿔요'를 콘셉트로 한 창원 최초의 유료 문화예술 행사다. 200인의 문화예술 팬을 대상으로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됐다. △실험·휴식·도전, 3개의 키워드를 가지고 '창원 문화예술 단체들이 함께 꿈꾸는 축제'(실험) △창원 청년들이 문화예술로 쉴 수 있는 시간(휴식) △'사회가 아닌 우리가 원하는 꿈을 꾸자'(도전) 등의 메세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르뜨 구름 + 무중력 메인 퍼포먼스 △꿈 그리기+키링 DIY 체험 △드론 항공 인생샷 촬영 △사일런트 디제잉 존 △찾아가는 마술 버스킹 △가로숲길 블라인드 등이 마련됐다. 공연존에서는 페트라 싱어즈, 바모스, 아윤즈, 음악 공방, 나진악단, DJ 주운등의 뮤지션이 무대에 오른다.

씨티포레스트 페스티벌 관계자는 "씨티포레스트 페스티벌은 문화예술단체 청년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성장하는 축제"라며 "청년들의 열정을 응원하는 모든 이에게 열려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온라인 사전 등록 및 현장 접수 모두 가능하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축제는 창원시여성가족과, 마산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많은 단체와 개인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특히 8개의 지역 단체(뻔한창원, 스튜디오 소행성, 스페이스하비, 아웃도어스시클럽, 아트영포엠, GXD 익스트림 스튜디오, 콘텐츠 잇다, 화이트래빗바)가 함께한다.

사진제공=디벨로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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