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해외 현지직원 대상 워크숍…"손님 중심 DNA 전파"

머니투데이 김도엽 기자 | 2024.08.27 09:45
지난 26일 인천 청라 소재 하나글로벌캠퍼스. 2024 하나 글로벌 기업문화 워크숍'에 참석한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앞줄 가운데)이 글로벌 현지 직원들과 함께 ‘하나’를 의미하는 손가락 포즈를 취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하나금융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인천 청라 소재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글로벌 현지 직원들과 함께 손님 중심 DNA 전파를 위한 '2024 하나 글로벌 기업문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2024 하나 글로벌 기업문화 워크숍'은 해외 현지직원들에게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Growing Together! Sharing Happiness!)'이라는 하나금융의 미션과 '전 세계 어디서든 손님과 현장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추구하자'는 경영철학에 관한 공감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총 19개국 29명의 현지직원들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글로벌 현황 및 전략 △기업문화와 인재상 △ESG 경영 △브랜딩 전략 △CS와 비즈니스에티켓 등 현지직원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나금융그룹의 '손님 First' DNA를 일깨우기 위해 손님과 상생하며 동반성장을 일궈낸 우수 성공사례들을 공유하고, 손님 감동을 위한 실천 과제들을 함께 논의하는 특별 세션도 진행됐다.


아울러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 △프로축구 K리그 타이틀 스폰서 참여 △부천 하나은행 여자 농구단 운영 △대한장애인체육회 후원 등 하나금융이 스포츠 인프라 발전을 위해 전개 중인 ESG 활동을 소개하고, 스포츠를 통해 사람과 사회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금융의 가치를 공유했다. 구체적으로 부천 하나은행 여자농구단 선수들의 연습경기 관람 및 경기장 투어, 기념촬영, 굿즈 전달 등 농구 체험도 진행했다.

워크숍 첫날 행사장에 참석한 이은형 하나금융 부회장은 해외 현지직원들에게 하나금융 뱃지를 수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뱃지는 하나금융그룹의 일원으로서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손님을 환영하는 자세로 전 세계로 뻗어가는 하나인의 진취적인 기상'을 형상화했다.

이 부회장은 "손님을 가장 우선시하는 '손님 가치' 추구는 하나금융의 강점이자 그룹을 이 자리까지 성장시킬 수 있었던 핵심 동력이었다"며 "각 나라에서 하나금융그룹을 대표하는 직원으로서 손님, 주주, 사회 모두가 함께 하는 지속가능한 성장과 행복 추구에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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