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크래프톤은 콘솔 플랫폼에서 흥행이 가능한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을 준비하고 있고 프로젝트 IMPACT(임팩트), 액션 어드벤쳐 샌드박스 장르의 신작, 탱고게임웍스 차기작 등 다수의 콘솔 신작을 개발 중"이라며 "크래프톤의 콘솔/PC 매출 비중이 올해 35%에서 내년 45%로 빠르게 증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크래프톤은 27개사로부터 누적 1800억원 투자금을 받았는데 투자 기업의 70% 이상이 콘솔/PC 개발에 주력하는 개발사들로 구성돼있다"며 "차기작 퍼블리싱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고 봤다.
그러면서 "확고한 PUBG(배틀그라운드)에 더해 다크앤다커 모바일, 인조이 등 2개의 기대 신작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2차 CBT(비공개 베타테스트)를 종료한 상황으로 4분기 이내 글로벌 순차 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체 개발 콘솔/PC 신작만 6종이 개발 중이고, 내년부터 콘솔/PC 매출 비중이 45%에 달해 글로벌 피어(비교) 그룹과 동일한 배수를 적용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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