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중국인이야?…공항 탑승구서 담배 '뻑뻑' [영상]

머니투데이 이소은 기자 | 2024.08.27 05:00
제주공항에서 중국인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대놓고 실내 흡연을 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26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지난 16일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탑승구 인근에서 이같은 장면을 목격했다는 A씨의 제보가 소개됐다.
A씨는 "흡연자들이 중국어로 대화를 나눴다. 중국인으로 보였다"고 설명했다.

A씨가 근처 경비원에게 해당 사실을 알렸으나 경비원은 "내 담당이 아니다"라고 답하며 다른 연락처를 줬다고 한다.

A씨는 "전달받은 연락처로 신고를 했으나 20분 정도 지난 후에 경비원들이 도착해 흡연자들을 잡지 못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대놓고 흡연하던 두 사람도 이해가 안 되지만, 공항 측 대처도 너무 허술했던 것 같아 아쉽다. 개선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제주공항에서 실내 흡연을 하는 여성. /사진=사건반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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