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자력본부-협력사 건강한 일터 만들기 추진

머니투데이 부산=노수윤 기자 | 2024.08.26 16:43

협력사와 근골격계 질환예방 스트레칭 캠페인

고리원자력본부가 상주 협력사와 근골격계 질환 예방 스트레칭 캠페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고리원자력본부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가 26일부터 3주간 상주 협력사와 '근골격계질환 예방 스트레칭 캠페인'을 통한 건강한 일터 만들기에 나섰다.

스트레칭 캠페인은 올해 고리원자력본부가 새롭게 시행하는 조직문화 개선 프로그램으로 현장 근무자의 건강증진과 사고 예방 및 업무 능률 향상을 위해 진행하고 있다.

상반기에 스트레칭 영상을 자체 제작해 캠페인을 한 결과 호응을 얻어 상주 협력사로 확대했다. 별도의 보건관리자가 없는 소규모 상주 협력사와 청소·특수경비 근로자 등 근골격계질환 고위험군 협력사가 주요 시행 대상이다.


고리원자력본부는 협력사에 스트레칭 동영상 자료와 포스터를 제공하고 찾아가는 교육 후 참여율이 높은 협력사와 직원에게 상품도 제공한다.

이광훈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캠페인을 통해 모두가 근골격계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일터와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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