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찾아가는 사전컨설팅' 도입...9~10월 해결안 제시

머니투데이 경기=권현수 기자 | 2024.08.26 15:10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모습./사진제공=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은 직원들의 적극행정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사전컨설팅' 제도를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전컨설팅은 제도나 규정이 불분명하거나 선례가 없어 적극행정이 주저되는 사안에 대해 감사기구에 의견을 구하면, 이를 검토해 의견을 제시하는 제도다.

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학교를 대상으로 예산, 회계, 재산관리 등 관련한 장기 미해결 과제나 현안을 접수한 뒤 오는 9월과 10월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상담창구를 열고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이어 업무 적정성과 타당성을 검토해 해결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정진민 감사관은 "찾아가는 사전컨설팅을 통해 감사 등 불이익을 우려하는 직원들이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조직 내 적극행정 분위기를 조성하고 교육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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