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식품영양조리학부 조리실습실과 제과제빵실습실에서 열렸다. 금호청솔어린이집을 포함한 15개 시설에서 33팀 72명이 참여했다.
부모와 어린이들은 가지 피자 만들기 체험을 통해 편식 개선의 중요성과 건강한 식생활에 대해 배웠다. 또 △부모를 위한 순회 방문지도 △식단·레시피 공유 △위생·안전·영양 관리 정보 제공 △특화사업 안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종숙 센터장은 "꾸러기 농부 이야기에서 키운 가지를 활용해 요리교실을 운영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식습관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꾸러기 농부 이야기' 특화사업은 어린이의 편식률이 높은 작물을 선정해 매년 다양한 방식으로 재배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지역 내 어린이집뿐만 아니라 지역아동센터까지 운영 범위를 확대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