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렌탈의 시초' 코웨이, 1000만 계정 돌파

머니투데이 김성진 기자 | 2024.08.26 14:53
/사진제공=코웨이.

코웨이의 국내외 렌탈 계정 수가 1000만개를 넘었다. 렌탈 사업 27년의 성과다. 약정이 종료된 후 케어 서비스만 받는 고객도 더하면 전세계에서 관리하는 계정 수가 1060만개에 달한다.

코웨이는 1989년에 설립돼 1998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렌탈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후 국내외 렌탈 계정 수는 2000년 50만에서 2004년 300만, 2011년 500만개를 돌파한 후 2019년에 707만, 2021년 846만, 2022년 910만개를 넘었다. 이후 최근에 1000만개를 돌파했다.

정수기, 공기청정기 회사를 벗어나 사업 범위를 '비렉스' 안마의자, 매트리스로 넓힌 영향이 크다. 최근에는 해외 계정의 증가폭도 두드러진다. 2018년에 101만개였던 해외 계정 수가 연평균 27%씩 증가해 현 시점 기준으로 전체 계정의 34%를 차지한다. 특히 말레이시아와 태국에서 성장폭이 가파르다.


서장원 코웨이 대표는 "앞으로도 끊임없이 도전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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