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후 첫 업무보고에 나선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이 국가 발전의 핵심인 과학기술·디지털 발전을 위해 5대 정책과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유 장관은 2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전체회의에 참석해 "지금은 과학기술과 디지털이 국가 경쟁력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과방위와 과기정통부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유 장관은 "과기정통부는 과학기술·디지털 플랫폼 부처로서 △3대 게임체인저 등 전략기술 주도권 확보 △R&D(연구·개발)시스템 혁신 △이공계 인재 지원 △인공지능(AI)·디지털 대전환 선도 △통신비·디지털 안전과 같은 민생 현안 해결 등 5대 정책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유 장관은 "국가의 미래를 준비하고 책임지는 핵심 부처라는 자부심을 갖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과학기술·디지털 발전이라는 목표를 위해 함께 힘을 모을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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