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전국 '디지털튜터 양성 과정' 교육생 약 800명 모집

머니투데이 정인지 기자 | 2024.08.26 12:00
/사진제공=교육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전국 5개 권역에서 '디지털튜터 양성 과정'을 수강할 교육생 약 800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디지털튜터는 초·중·고등학교에서 교사를 도와 수업용 디지털 기기와 소프트웨어를 관리하고,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수업을 돕는 역할을 한다. 디지털튜터 활동에 관심 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지원해 교육받을 수 있으며, 본 과정을 이수한 사람은 추후 각 학교에서 디지털튜터를 채용할 때 우대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지난 5월 발표한 '초·중등 디지털 인프라 개선 계획'에 따라 디지털튜터 1200명을 양성 및 배치할 계획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300명 이상, 충청권(대전, 세종, 충북, 충남) 110명 이상, 경상Ⅰ·강원권(대구, 강원, 경북) 140명 이상, 경상권Ⅱ(부산, 울산, 경남) 130명 이상, 전라·제주권(광주, 전북, 전남, 제주) 150명 이상 선발한다.


이번 양성과정은 기본교육과 심화교육으로 이루어져 있다. 기본 교육은 50차시로 '디지털 기본 소양, 디지털 기기·소프트웨어(인프라) 관리, 수업 지원,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활용' 등으로 구성된다. 심화교육은 10~20차시로 '교육정보기술(에듀테크) 실습, 문자(텍스트) 코딩' 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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