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찬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뷰노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한 64억원, 영업손실은 31억원으로 매출액 기준 전망치를 소폭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백 연구원은 "1분기 전공의 파업 영향으로 병상 가동률이 하락했지만, 실시간 환자 모니터링 AI(인공지능) 수요가 증가해 올해 2분기 병상 수 자체는 늘었다"며 "지난달 기준 딥카스(DeepCARS) 도입 병원수는 95개로 올해 연말에는 120~130곳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올해 4분기에는 분기 BEP(손익분기점)를 달성할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점쳤다. 백 연구원은 "뷰노는 직전 4개 분기 80~90억원의 영업비용이 발생했다"며 "3분기에 인식될 것으로 보이는 인허가 비용 일부를 제외하면 올해 4분기에는 매출액 85억원 이상이면 분기 BEP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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