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55분쯤 충남 금산군 부리면 한 펜션 인근 금강에서 A씨(46)가 물에 빠졌다.
일행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수색에 나서 같은 날 오후 8시 32분쯤 물에 가라앉아 심정지 상태인 A씨를 발견했다.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일행과 함께 술을 마신 뒤 그물로 물고기를 잡으러 강에 들어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함께 들어갔던 일행이 A씨 모습이 보이지 않자 신고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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