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잠실에 5만명 몰려요"…'대중교통' 이용 당부

머니투데이 배한님 기자 | 2024.08.23 21:19

두산-한화 프로야구 경기·가수 크리스토퍼 내한 겹쳐…5만명 몰릴 듯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 /사진=뉴스1

서울시는 주말인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에 인파 5만여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중교통 이용해 달라고 23일 당부했다.

잠실야구장에서는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가 맞붙는 프로야구 경기 삼연전이 열린다. 바로 옆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팝송 'Bad'로 유명한 덴마크 가수 크리스토퍼의 내한 공연이 24, 25 양일간 열린다.

특히 잠실종합운동장은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올림픽주경기장 리모델링 공사로 주차면이 1556면에서 876면으로 절반 가까이 줄어 주차 공간까지 크게 부족한 상황이다.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는 "24일부터 25일까지 약 5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잠실 종합운동장 주변 일대가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즐겁고 안전한 관람을 위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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