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 태민이 집에 도둑이 들어 CCTV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23일 공개된 웹 예능 '혤스클럽'에는 미니 5집 '이터널'(ETERNAL)로 컴백한 태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태민은 이날 가장 무서웠던 경험을 묻는 말에 집에 도둑이 든 적 있다고 밝혔다.
태민은 "1년 전 도둑이 들었는데, 도둑이 아닌 것 같다. 없어진 게 뭔지 모르겠다. 오히려 뭔가 생겼다"며 "집에 쓰레기를 버리고 갔다"고 말했다.
그는 "그때 이후 제가 집 안팎에 CCTV를 달았다"며 "그때 좀 무서웠다. 집에 숨어있을까 봐"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공포영화 보면 침대 밑에 숨어있고 하지 않나. 시간이 좀 많이 지나서 지금은 좀 덤덤한데 그땐 좀 무서웠다"고 했다.
태민은 지난 19일 미니 5집 'ETERNAL(이터널)'을 발매했다. 22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Sexy In The Air'를, 23일 KBS '뮤직뱅크'에서는 'Horizon' 첫 무대를 각각 선보였다.
태민은 오는 31일과 9월 1일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하는 네 번째 단독 콘서트 '2024 TAEMIN WORLD TOUR Ephemeral Gaze(이페머럴 게이즈)'를 시작으로 월드투어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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