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이알 이엔티솔루션은 24시간 연속으로 폐플라스틱을 처리할 수 있는 연속식 열분해 장치를 개발한 회사다. 무촉매 방식으로 열분해 과정에서 발생하는 옥스를 근본적으로 흡착하지 않는 독자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하루 최소 30톤에서 250톤까지 혼합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데다 타사 장비 대비 건설비가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당 기술로 2009년 대한민국 특허대전 금상에 이어 2009년~2010년 2년 연속 환경부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업체 측은 "이 폐기물 처리 기술은 중소벤처기업부 로드맵으로 정부 육성 분야에도 해당된다"며 "2026년 수도권 매립장 직매립 불가에 따라 피이알이엔티솔루션의 기술이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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