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개발제한구역 국가지역전략사업 선정 총력전

머니투데이 경남=노수윤 기자 | 2024.08.23 16:27

조명래 제2부시장 평가 현장 방문 사업 필요성 설명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오른쪽)이 국가·지역전략사업 평가 현장을 찾아 사업의 필요성 등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특례시

창원특례시가 개발제한구역 규제 완화 후속 조치 일환으로 국토교통부가 시행하는 국가·지역전략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국가·지역전략사업은 지금까지 공공 개발사업 시 해제가 불가능하던 환경등급 1~2 등급지에 대해 국무회의를 최종 통과한 사업은 허용하는 사업이다. 지난 7월 평가보고회를 하고 이날 현장평가 후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국토교통부가 선정한다.

창원특례시는 개발제한구역 국가·지역전략사업으로 △창원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업단지 △방위·원자력 국가산단 배후 물류산업단지 △진해신항 항만배후단지 △동남권 도시첨단 물류단지 △창원 도심융합기술단지 △도심생활 복합단지 △스마트 시니어 의료특화 복합단지 등 7개 전략 조성사업을 발굴해 신청한 상태다.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은 이날 전략사업평가 현장을 찾아 이점 및 사업의 필요성·당위성 등을 설명하고 국가·지역전략사업에 반영해 줄 것을 강조했다.

조 제2부시장은 "국가 및 지역전략사업으로 선정되면 개발제한구역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지역 균형발전 측면에서 획기적"이라며 "원전·방산·진해신항·첨단물류 등 지역산업의 기반 확보를 위해 사업으로 선정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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