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환경부, 시화호 개발 위한 미래 발전 전략 수립한다

머니투데이 조성준 기자 | 2024.08.23 14:58
시화호 반월특수지역 현황도/제공=국토교통부
시화호 발전을 위해 부처와 지자체가 힘을 모은다.

국토교통부와 환경부는 '시화호 발전 전략 마스터플랜 수립'과 관련한 협업 추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국토-환경 정책협의회' 5차 회의를 23일 개최한다.

'시화호 방조제 준공' 30주년을 맞아 국토부와 환경부가 관련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협업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인구·산업 △교통 △관광·레저 △환경 △에너지 등 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말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안산·시흥·화성시 등 지자체와 한국수자원공사 등과 협의를 통해 추진 과제를 발굴했다.


스마트 그린 산단, 신재생에너지 확대, 탄소중립도시 조성 등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를 지향하고 헬스케어 서비스 특화단지 등도 조성한다.

이어 광역 순환교통망 구축과 미개발 지역을 활용한 해양관광·레저 클러스터, 첨단산업단지 등을 조성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가 이뤄진다.

국토부는 관련 전략 수립을 위해 지자체 의견을 수렴하고 발전전략 수립 등을 총괄한다. 환경부는 환경과 에너지 분야를 중점적으로 검토해 저탄소·저공해 등 친환경적인 미래 발전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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