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자력본부 경로당에 냉방물품 기부

머니투데이 부산=노수윤 기자 | 2024.08.23 12:02

장안읍·일광읍 99개소에 1900만원 상당 제습기 전달

정재락 고리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왼쪽에서 3번째)이 김용명 부산시 경로당광역지원센터장(왼쪽에서 4번째)에게 경로당에서 사용할 냉방용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고리원자력본부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가 발전소 주변지역 에너지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냉방물품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냉방용품은 제습기로 부산시 경로당광역지원센터를 통해 기장군 장안읍 44개소와 일광읍 55개소 등 99개소(1900만원 상당)에 전달했다.

정재락 고리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은 "무더운 날씨에 힘들어하시는 지역 주민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원전 주변 주민을 위해 폭염 대비 여름 이불, 서큘레이터, 에어컨 설치 등을 지원했고 삼계탕 나눔 행사도 정기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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