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9월3일 열린다

머니투데이 한정수 기자 | 2024.08.23 11:27

[the300]

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 /사진=뉴스1
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다음달 3일 열린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는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심 후보자 인사청문실시계획서을 채택했다.

증인 및 참고인 명단은 여야 간사간 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추가 검토가 필요한 상황이다. 앞서 심 후보자 인사청문 요청안은 지난 20일 국회에 제출돼 21일 법사위에 회부됐다.

인사청문회에서 국민의힘은 심 후보자의 정책 능력 위주로,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은 심 후보자의 도덕성 검증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여야 의원들은 법사위 내 법안심사 조직인 범안심사소위원회 제2소위 위원장을 장경태 민주당 의원에서 여당 간사 유상범 의원으로 교체하는 안건도 의결했다. 법안심사소위원회 제1소위 위원장은 야당 간사 김승원 의원이 맡고 있다.

제1소위는 법사위 소관 부처와 관련한 법안 심사를, 2소위는 국회 타 상임위원회에서 상정한 법안에 대한 체계자구심사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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